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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디스에이블드와 ‘ESG경영을 위한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4 14:14

수정 2022.08.04 14:14

BNK부산은행 김양욱 언택트영업부장(왼쪽)과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은행
BNK부산은행 김양욱 언택트영업부장(왼쪽)과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은행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4일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전문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와 ESG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력 및 굿즈 제작 등 브랜드 콜라보 마케팅, 디스에이블드가 발행한 ‘아트 NFT’ 연계마케팅, 기타 비대면 제휴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부산은행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부산은행은 오는 10월 중 브랜드 콜라보 마케팅의 하나로 발달장애 예술 작품을 연계한 달력과 굿즈 제작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등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디스에이블드가 운영하는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NFT 플랫폼과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자체 상품 제작 및 렌탈, 공간큐레이션 서비스, 아트 NFT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디스에이블드 소속의 발달장애 예술가들 작품이 대통령실 청사 로비에 전시되는 등 활발한 예술 활동을 진행 중이다.


부산은행 김양욱 언택트영업부장은 “두 회사의 채널과 콘텐츠를 활용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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