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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키움 선수단에 피자 46판 산 이유는?

뉴시스

입력 2022.08.04 16:50

수정 2022.08.04 16:50

기사내용 요약
개인 첫 두자릿수 승리로 동료들에게 고마움 전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키움 선발 안우진이 김태진과 포옹하고 있다. 2022.08.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키움 선발 안우진이 김태진과 포옹하고 있다. 2022.08.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안우진(23)이 개인 첫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후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키움은 지난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안우진의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안우진은 올해 20경기에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했다. 특히 상대 에이스 투수들과의 경기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안우진은 이날 SSG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개인 첫 10승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준 동료들과 응원과 축하를 보내준 구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피자 46판을 돌렸다.



안우진은 "1승부터 11승까지 야수 형들과 투수 형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피자도 돌렸지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처음 달성한 10승인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구단 관계자 분들께도 드렸다.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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