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영상 등 주제로 25일부터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고, 마케팅, 디지털테크, 영상 등 다양한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올해 콘퍼런스는 총 45개 세션으로 'MAD(세상을 바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전문가 콘퍼런스와 오픈 콘퍼런스로 나눠 진행한다.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기조연설에는 △정성수 HS Ad 대표이사 △필립 코틀러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 △토마스 콜스터 굿버타이징 에이전시 최고경영자(CEO) 등 3인이 참여한다.
특히 개막 첫날에는 국내 여러 지역의 전통과 현대적인 매력을 영상과 음악으로 담아내 전 세계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한국관광공사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를 기획한 정성수 대표이사가 'DX시대의 컨슈머 센싱'을 주제 주제로 다변화되는 고객 접점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콘퍼런스 세션에 총 17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함께 8개 국어를 하며 언어천재, 뇌섹남으로 통하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통해 다양성이 생존과 성공의 비결로써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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