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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텍시스템, 플라즈마 공기청정살균기 '새니에어V1'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5 13:36

수정 2022.08.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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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스텍시스템, 플라즈마 공기청정살균기 '새니에어V1' 출시

공기살균 효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텍시스템이 바이러스 케어 상품을 선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텍시스템은 더 빠르고 더 안전한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플라즈마 공기청정살균기 ‘새니에어V1’을 오는 10일 판매 개시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기존 플라즈마 살균기의 문제점으로 거론됐던 오존 위험을 해소해 눈길을 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인 0.05ppm 보다 발생률을 20% 수준으로 현저히 낮춰 인체에 영향이 거의 없는 장치 개발로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오존 수치는 낮춘 반면 살균력과 살균 속도는 높였다.
3W 이하의 플라즈마를 적용한 대부분의 공기청정살균기 제품들과는 달리 4W의 플라즈마를 적용해 뛰어난 살균력과 속도를 구현한다. 또한 플라즈마를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플라즈마가 생성한 산화물질과 여기종(살균 유도 물질)은 대기 중에서 일정 시간 활동하며 유체 살균이 가능해 확실한 바이러스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도‘새니에어V1’은 부유 바이러스 99.1%, 부유세균 99.5% 살균력 인증(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은 물론 일상생활과 흡사한 부유 방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99.99% 살균력 인증(KR BIOTECH)까지 획득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장치 전면부의 디스플레이에는 유해가스 농도 및 미세먼지 수치가 표시되며 온습도 감지, 악취 지수, 식중독 지수 등 실내공기 오염도에 따라 자동 조정되는 스마트 모드, 바람의 세기와 모듈의 출력을 최대화하는 집중 살균 모드가 효율적 소비전력으로 관리해 24시간 가동 시 월 전기 요금은 1600원(주택용 저압 기준)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제품 컬러는 화이트와 다크그레이 두 종류이며 벽걸이와 거치대를 활용한 스탠드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20평(66㎡) 규모의 공간까지 관리가 가능해 음식점, 카페, 학원, 가정을 비롯한 실내 공간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 설치를 한다면 사무실, 공장, 영화관, 대형병원 등 넓은 실내공간 바이러스 케어도 가능하다. 판매 방식은 렌탈 또는 구매가 가능하며 새니텍의 다른 상품과 결합 시 할인율이 추가 적용되는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화 에스텍시스템 대표는 “방제방역 사업의 핵심가치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생기지 않게 하는 것'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심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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