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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세계관과 함께 K-팝 인플루언서로 성장”
매월 연예기획사와 협업..아이돌 콜라보 콘텐츠 공개
첫 협업주자는 스타쉽 엔터..캐릭터 영향력 강화 목표
[파이낸셜뉴스] 아이돌 커버댄스로 지난해 여름을 뜨겁게 달군 ‘라춘듀오’가 시즌2로 컴백한다. 카카오는 라춘 듀오를 중심으로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매월 연예기획사와 협업..아이돌 콜라보 콘텐츠 공개
첫 협업주자는 스타쉽 엔터..캐릭터 영향력 강화 목표
카카오는 5일 라이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라이언&춘식(라춘듀오)의 ‘라춘댄스 시즌2’를 공개했다. 아이돌 세계관을 접목, 라춘듀오를 K-팝 인플루언서로 키운다는 목표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7월 아이돌 커버댄스와 밈 챌린지로 구성한 ‘라춘댄스 시즌1’으로 라춘듀오를 데뷔시켰다. 라춘댄스 유튜브 및 틱톡 영상 누적 조회수는 8700만이다. 라춘듀오 틱톡 팔로워는 100만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K-팝 인플루언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라춘댄스 시즌2는 아이돌 세계관 콘텐츠를 접목해 K-팝 인플루언서로서 활동을 본격화한다. ‘Who’s Next?’ 프로젝트로 매월 새로운 K-팝 대표 기획사와 협업, 인기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재해석한 숏무비, 무대영상, 직캠영상, 플레이리스트 등 풍성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활발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긴밀한 소통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SNS 채널에서 Who’s Next?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시즌2 활동 포문을 여는 라춘듀오 모습이 담겼다. 오는 12일로 예정된 라춘듀오 본격 컴백 소식과 활동 스케줄을 알리며 국내외 팬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라춘댄스 시즌1이 라춘듀오가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면 시즌2는 국내 대표 기획사와 함께 K-팝 인플루언서로서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팬들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캐릭터 영향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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