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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하모니, 지역주민·폐광지 찾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선율 선물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8 11:25

수정 2022.08.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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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하모니 밴드 석탄문화제 공연 /사진=강원랜드
하이원하모니 밴드 석탄문화제 공연 /사진=강원랜드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 공연단 ‘하이원 하모니’가 폐광지역 거주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공연을 제공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원 하모니’는 강원랜드가 고객에게 양질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강원랜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창설됐으며 현재 27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강원 정선 ‘사북 석탄 문화제’에서 지역축제 첫 공연을 선보인 하이원 하모니는 지난 1일과 4일에도 ‘함백산 야생화 축제’와 ‘고한 정원 박람회’에서 직원들이 합주를 펼치며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여름 휴가철 추억을 선사했다.

하이원하모니 금관악기, 고한 정원박람회 참여 /사진=강원랜드
하이원하모니 금관악기, 고한 정원박람회 참여 /사진=강원랜드

하이원 하모니는 지난 6일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와 함께 ‘건전 게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카지노 입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기타 버스킹 공연도 실시해 건전게임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안재욱 공연단창단준비TF팀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힐링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
더욱 더 실력을 갈고 닦아 향후 리조트를 찾는 고객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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