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현직 경찰, 음주운전해 지나가던 택시 추돌한 혐의로 입건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8 17:29

수정 2022.08.08 17:29

광진경찰서 소속 경장으로, 상왕십리역 인근서 음주운전
음주 측정 끝까지 거부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받아 수사 중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A경장을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해 지나가던 택시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 냄새를 맡고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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