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북구는 화명동 명진근린공원과 금곡동 천사공원 등 2곳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를 조성해 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진근린공원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메타세콰이어 광장 및 면적 30㎡의 바닥분수와 함께 쿨링포그 시스템가 설치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천사공원에는 면적 126㎡의 바닥분수와 ▲워터터널 ▲워터아치 ▲기린·강아지 벤치 등이 조성됐다.
천사공원 방문객들은 바닥분수는 21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양한 모양의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
북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말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바닥분수 운영시간은 정오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회당 40분씩 총 5회 바닥분수를 가동한다.
구는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매주 월요일 휴장하여 저수조 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바닥분수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