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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마크로엔' 1순위 평균경쟁률 105대 1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0 08:19

수정 2022.08.10 16:33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투시도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투시도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원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에 1순위 청약접수자가 대거 몰려 조기 완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원동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투기과열지구 해제 후 첫 분양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320건이 접수돼 평균 105.3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36건이 접수돼 11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8일 89가구 특별공급 청약에 1531건이 접수돼 평균 1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감안하면 예견된 흥행으로 보고 있다.

특별공급은 당첨 횟수가 1세대당 평생 1회로 제한된다. 그럼에도 전 주택형이 마감된데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접수가 몰려 3040세대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성산구 내 유일한 비규제 아파트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어 젊은층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대원동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서 들어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대규모 공원인 대상공원(2024년 예정) 숲세권 입지를 갖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성산구 내 유일한 비규제 단지라는 장점으로 전매 제약도 없어 계약 또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당첨자 서류 접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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