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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해피해가구 ‘희망더하기주택’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1 07:47

수정 2022.08.11 07:47

고양시 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희망더하기주택’.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희망더하기주택’.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직영으로 운영 중인 주거복지센터는 최근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독거노인에게 임시 거처인 ‘희망더하기주택’를 지원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자연재해 및 경제적 위기로 인한 주거위기 가구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주거 상향 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지원주택인 희망더하기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더하기주택은 긴급하게 거처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주거위기 가구 중 △아동이 있는 가구 △고령자 △장애인 가구가 우선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가구는 3개월(최장 6개월) 동안 거주하며, 주거상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고양시는 희망더하기주택 운영을 위해 올해 3월 협약을 통해 LH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하고 가전과 가구 빌트인 설치를 완비했다.


강화연 주거복지센터장은 “희망더하기주택을 통해 주거위기 가구에게 심리적 안정이 되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과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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