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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수혜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 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1 08:13

수정 2022.08.11 08:13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 조감도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배곧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수혜가 기대되는 지식산업센터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앤디가 위탁해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은성건설이 시공하는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297의 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4만997.35㎡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제조형 공장 7실 △드라이브인 섹션 오피스 62실 △드라이브인 프리미엄 오피스 137실 △프리미엄 오피스 44실 △기숙사(라이브룸) 90실 △근린생활시설 33실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배곧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수혜가 기대된다. 배곧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 미래 신산업 혁신 성장 거점지로 개발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의료 및 바이오, 자율주행선박 등 다양한 분야의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많은 혁신 기업들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인근에는 △카카오데이터센터(2026년 예정)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2025년 예정) △시흥배곧 서울대병원(2026년 예정) △시흥 서울대치과병원(2026년 예정)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있다. 또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드론교육센터 등이 이전할 계획이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4호선·수인분당선 오이도역이 인접해 근로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 정왕IC와 월곶JC를 통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해 물류 운송이 수월함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배곧신도시에는 '트램' 개발이 계획돼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발될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배곧대교가 2025년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작업환경도 제공된다.
배곧신도시 최초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 라이브 오피스로, 지상 3~8층에 제공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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