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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게임스컴서 '붉은사막' 비공개 시연…신규 영상 공개

뉴시스

입력 2022.08.11 08:52

수정 2022.08.11 08:52

기사내용 요약
트리플A 콘솔 게임 목표로 개발 중
게임스컴 참가해 파트너 한정으로 소개
"출시일은 밝히기 어려워…올해 10분 이상 영상 공개"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펄어비스가 오는 24일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에 비공식적으로 참가해 파트너사들에게 신작 '붉은사막'을 소개한다. 아울러 10분 이상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연내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정확한 출시일은 밝하지 않았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1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붉은사막은 트리플A 콘솔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나 큰 진척을 보이고 있다"며 "오픈월드에서 높은 자유도를 구현하는 것에 성공했고 최고의 그래픽과 사실적 경험 선사하기 위한 기술을 갖췄다. 많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토리 개연성과 몰입감을 높여가며 재미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콘솔사 포함 여러 파트너에게 붉은사막을 공개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며 "8월 24일 게임스컴 행사에 비공식적으로 참석해 글로벌 게임 관계자에게 게임을 보여주고 게임성 검증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전까지 다양한 파트너사에 공개해 게임 안정성을 높이고 마케팅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10분 이상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허 대표는 "자세한 출시일은 게임 완성도를 고려해 공개하기 어렵다"며 "올해 중 영상 공개를 통해 많은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작 '도깨비', '플랜8' 출시 및 개발 일정은 향후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신작 '도깨비'는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주기 위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붉은사막 공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플랜8' 또한 향후 개발 과정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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