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종은 올해 약 1000만원 상당의 ’국내 호텔 패스‘ 상품을 팔았다. ’5성급 호텔 피트니스 센터·레저 클럽 무제한 이용권‘도 최근까지 판매했다. 경영이 악화된 에바종 임직원은 사라졌다. 소비자의 연락을 무시하는 에바종 관련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일까지 최근 6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에바종 운영사 본보야지 관련 상담은 총 40건이다. 8월에는 5일간 15건이 접수됐다. 대부분(90%)은 계약해제·위약금(21건), 계약불이행(15건) 등 계약 관련 불만이다.
이에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에바종의 채무불이행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녹취, 문자, 내용증명 등)을 남겨 분쟁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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