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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싸이 흠뻑쇼 대비 특별수송대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1 14:01

수정 2022.08.11 14:01

임시열차 일별 2편성 비상대기, 안전수송 지원 인력 투입 등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2022 대구 공연' 대비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경. 사진=fnDB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2022 대구 공연' 대비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전경.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2022 대구 공연' 대비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공연 관람 예상인원이 1일 최대 2만5000명 정도로 추정했다.
행사가 종료되는 오후 10시 이후 대공원역을 집중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여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단 막차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운행된다).

또 공사는 행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해 총 40여명의 지원 인력을 별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 및 대공원역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항균필름 등의 방역물품도 일제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홍승활 사장은 "역사 시설물과 열차 이용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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