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의 성지 부산에서 '축제와 함께 즐거운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수제맥주는 부산을 포함해 전국의 유명 브루어리 15개사가 참가한다. 부산에선 갈매기 브루잉, 고릴라 브루잉, 툼브로이, 부산프라이드브루어리 등 7개사가 참가의사를 밝혔다. 각 지역의 개성을 담은 강원도의 감자아일랜드, 경기도의 앰비션 브루어리 등 유명 브루어리도 맛볼 수 있다. 시원한 수제맥주와 함께 즐길 푸드 페어링을 위한 다양한 푸드트럭과 안주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벡스코 이태식 대표이사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회복의 기운을 전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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