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심이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충청, 강원지역에 비상식량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심이 지원하는 비상식량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심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수해 침수가정에 신라면 300박스를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보되는 만큼 긴급구호 여부를 추가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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