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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케이엘넷, 尹항만물류 국가전략사업으로 육성… 세계 최초 물류 플랫폼 정부 협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2 13:46

수정 2022.08.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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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해양바이오 등 해양 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에 케이엘넷이 강세다. 케이엘넷은 부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선박과 항만, 배후물류를 통합 연계한 부산항 항만물류 플랫폼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2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6.34%) 오른 3180원에 거래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항만 물류 시스템 선진화 및 굳건한 해운 물류 체계를 구축하라"며 '수산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업무보고 뒤 조 장관에게 “해양, 바이오 등 해양 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항만 물류 시스템 선진화와 굳건한 해운 물류 체계 구축 △스마트양식, 해양 관광 등과 연계한 어촌 공간 개선 사업 추진 △도서 주민 교통권 보장 등도 지시했다.

‘부산항 디지털 트윈 항만물류 플랫폼’은 한국해양대학교, 케이엘넷 등 6개 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부산항만공사 컨소시엄이 국가 주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ICT 신기술의 시범 실증을 지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세계 최초로 선박과 항만, 배후물류를 통합 연계한 사례다.
실시간으로 물류현장과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알고리즘을 통해 항만과 배후물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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