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스마트 인공지능 분리수거기’를 사내에 설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종로구와 맺었던 ‘인공지능 분리수거기 사업 업무 협약’의 후속 작업으로 8월 초 본사 내 설치한 순환자원 회수로봇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쓰레기도 돈이다’,‘재활용도 놀이다’라는 주제하에‘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쏙넣는다!(비헹분쏙)’를 슬로건으로 직원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경험을 제공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8월말까지 사내 및 다른 장소에 설치된 인공지능 분리수거기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비건 설거지비누, 천연수세미, 친환경 칫솔치약세트, KB프렌즈 아거에코백 등 친환경 상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임직원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소중한 경험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및 고객 참여형 ESG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