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야산 돌무더기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분쯤 여수시 남면 선양리 야산 일대에서 A씨(71)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친인척의 신고로 전날부터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산 돌무더기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인근에서 염소 농장을 운영하던 A씨가 산을 지나던 중 산비탈 아래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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