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주요 현안을 해결·접목할 수 있는 현장사례 발굴에 나선다.
14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군정에 반영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한 국내 우수정책 사례를 수집한다. 지자체와 기업체, SNS 핫 플레이스 등의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부서별 최소 2개팀(1팀 2~3명)을 꾸려 2박3일 내 자율적으로 대상지를 정해 견학을 추진토록 했다.
해당 팀원들은 우수시책 조사와 대상 선정하고 벤치마킹 계획서 제출, 실시, 결과보고, 발굴시책계획 수립과 도입하는 추진 절차를 이행한다. 대상 벤치마킹 후 7일 내 결과보고서 작성, 기획감사실에 제출하면 새올 행정게시판에 게시 공유할 방침이다.
참여한 팀원들에게는 여비를 지급하고 상시학습 참여를 인정하는 혜택을 준다. 군정 홍보물과 관광 안내자료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벤치마킹 추진 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 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군 실정에 맞는 정책발굴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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