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15일 일산문화공원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광복회 고양시지회장과 보훈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초청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이필주 목사를 비롯해 74명의 독립운동가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께서 물려준 광복의 빛을 온전히 되찾을 수 있도록 잘 사는 경제특별시 완성 등 108만 시민 마음과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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