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퓨처플레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정한 총14개 강소특구 내에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강소특구 지역별로 발굴된 추천 기업을 집중 보육하고 투자 멘토링 등 기업 육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퓨처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강소특구 지역의 스타트업에게도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과 대·중견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베어로보틱스, 서울로보틱스, SOS LAB, 이노스페이스, 뷰노 등 현재까지 190여개 기업에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해 왔다.
투자 기업의 전체 기업 가치는 5조7000억원, 퓨처플레이 투자 이후 지분 가치 성장 배수는 23.5배에 달한다. 또한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피투자사의 후속 투자 유치율은 88.7%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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