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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재난대응 메뉴얼 정비하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6 11:24

수정 2022.08.16 11:24

군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6일 수해 대책회의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6일 수해 대책회의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수해 대책회의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이후 9일 연속 이뤄졌다.


군포시는 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수해 복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추가 호우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동시에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회의에서 “이번 폭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소상공인에게 추가로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계속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해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직 호우 상황이 끝나지 않았으니, 마음을 놓지 말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번 재난상황을 계기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대응 메뉴얼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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