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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검사 당일예약 도입…시민편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6 12:30

수정 2022.08.16 12:30

파주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당일예약 안내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당일예약 안내문.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비해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코로나19 검사(PCR) 당일 예약기능을 16일부터 도입한다. 이에 따라 검사자가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검사가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문자나 앱을 통해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고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되며,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검사 대상은 만60세 이상, 해외입국자, 확진자 동거인, 신속 항원 양성자, 병원 입원 예정자, 입영 장정 등으로 비용은 무료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경우 신분증, 의사 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분야별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개편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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