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부토건이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00의 6외 3필지 일원에 '구리 삼부 르네상스 더 테라스' 오피스텔을 공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지면적 1106.0㎡, 연면적 1만5472.8㎡,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로 오피스텔 162실과 근린생활시설 9호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의 전용 면적은 44.15~58.77㎡으로 2룸·3룸·복층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역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면적 및 형태를 적극 반영해 공급되는 것이다. 그 외 매수 부담을 줄인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호실보다 많은 넉넉한 주차대수가 장점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가 제공(일부 세대)되는 점이 강점이다. 미니 텃밭이나 정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반려동물들의 활동 공간, 자녀들의 작은 놀이터, 개인 운동 공간 등 각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더욱이 루프탑 가든과 버블카페, 휘트니스 클럽 등 특화시실도 장점으로 꼽힌다. 루프탑 가든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자연친화적 환경을 향유하면서 여유롭게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휘트니스 클럽은 아파트에서는 흔하지만 오피스텔에서는 흔치 않다.
임지적 장점도 갖췄다.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8호선 구리역(구리전통시장)이 2023년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효과가 기대된다. 근방에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도 진행 중(2026년 완공)으로, 수도권 동북구 광역교통 허브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문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교육 걱정도 덜 수 있다. 인창유치원과 인창초등학교가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건원초등학교, 구지초등학교, 인창중·고교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테라스 공간을 비롯해 루프탑 가든, 버블카페 등 차별화된 설계가 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잘 갖춰져 있다는 입지적 장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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