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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 '폴스타 6'로 생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7 13:09

수정 2022.08.17 13:09

폴스타 오투 콘셉트
폴스타 오투 콘셉트

[파이낸셜뉴스] 폴스타는 지난 3월 공개한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2026년 '폴스타 6'라는 이름으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수많은 고객들과 언론이 보여준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이 환상적인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현실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프리셉트
'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과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의 폴스타 6는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으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최대 650kW와 900N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 6의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 500대를 먼저 선보인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또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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