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알바비 50만원 더 주는 프로모션에 4만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알바천국은 여름 시즌 구직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모두의 천국' 프로모션 누적 참여자가 4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의 천국은 알바천국에서 구직 후 실제 근무를 하는 알르바이트생 총 100명에서 알바비를 최대 50만원 더 주는 파격 프로모션이다. 올 상반기 공고 수가 지난해 대비 31.4% 늘어나는 등 아르바이트 구인 수요가 증가한 반면 알바 지원량은 10.8% 상승에 그친 상황에서 알바생들의 구직을 독려하고 시장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 구직 후 실제 근무를 하는 알바생 총 100명에게 알바비를 최대 50만원을 더 주는 파격 혜택으로 실질적인 구직 증대를 도모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12일부터 시작된 이벤트에는 한 달 동안 일 평균 약 1300명이 몰렸고, 누적 참여자 4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동일 기간 내 실제 알바 지원량도 대폭 늘었다.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전체 알바 지원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3.4% 증가했고, 알바 공고당 지원 수도 12.6% 높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단순히 혜택을 받아가기 위한 참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직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두의 천국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되며 당첨자는 9월 15일 발표된다.

[e-mail]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