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억 원 예산 투입...빵과 브랜드 개발,생산라인 2개소와 판매장 2개소 구축.
【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원주시가 원주 특산자원을 활용한 빵개발을 본격화해 ‘원주빵’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진나 17일 원주시장, 원주시의회 의원, 향토·대표음식 심의위원회, 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인‘원주 빵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특산자원인 토토미, 치악산 복숭아, 조엄 밤고구마, 잡곡 등을 활용한 크레이프 복숭아 빵 4종과 퍼프파이 등 고구마 빵 3종을 즉석 빵과 함께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빵과 브랜드 개발,생산라인 2개소와 판매장 2개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마무리되는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 특산자원을 활용한 빵이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아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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