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와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루브리카(Rubrica)’에서 각 레스토랑의 컨셉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환상적인 와인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는 와인 페어링을 선보인다.
18일 웨스틴 조선에 따르면 ‘나인스 게이트’는 프렌치 테크닉의 아메리칸 스타일의 파인 다이닝 코스와 함께 다채로운 와인 페어링을 즐기는 디너 코스 2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계절의 향과 맛을 담아 재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8가지의 메뉴로 구성한 ‘나인스 게이트 코스(9 th Gate Course)’, 나인스 게이트의 시그니처 메뉴 9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헤렌디 코스(Herendy Course)’와 함께, 코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을 페어링 하는 ‘와인 플라이트(Wine Flight)’를 이용하며 최상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나인스 게이트’ 코스는 에피타이저로 ‘참치 타르타르와 또띠아’, 퓨레 스타일로 부드럽고 녹진한 맛을 내는 ‘캐비어, 옥수수, 보니토’로 시작하여 타르타르 소스에 버무린 대게살을 아보카도로 감싼 ‘대게 아보카도 볼’ 등 이색적인 메뉴들이 준비된다.
메인 요리로는 지중해식 그릴 야채와 농어 구이, 샐러리악 퓨레와 트러플 소스의 안심 스테이크가 준비되고 각각 페어링 될 와인은 웨스틴 조선 서울의 하우스 레드 와인인 피노누아 100%의 ‘꼬뜨 드 본 빌라쥐(Cote De Beaune Villages)’, 블랜딩 레드와인 ‘샤또 라 로제 페리에르(Chateau La Rose Perriere)’를 함께 곁들이며 최상의 궁합을 경험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라즈베리 소르베가 제공된다.
‘헤렌디 코스’는 나인스 게이트의 시그니처 메뉴 총 9가지로 구성되며 에피타이저로 ‘연어 타르타르’, ‘연어알과 스노우 크랩과 투나’가 제공된다. 이어서 트러플과 아보카도의 랑고스킨 샐러드, 프로슈토 스틱을 곁들인 아스파라거스, 사워크림과 캐비어 소스를 곁들인 ‘먹물 스파게티’와 풍미 깊은 비스큐 폼이 올라간 촘촘한 식감의 ‘은대구 구이’가 준비된다.
메인 요리로는 감자 수플레와 적양파 마멀레이드를 곁들인 채끝 스테이크와 메인 요리와 어울리는 ‘피안 델레 비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일명 B.D.M, Pian delle Vigne Brunello di Montalcino)’를 매칭해 풍미와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디저트로는 블루베리 컴포트와 라임셔벳을 품은 머랭 디저트가 준비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는 신메뉴와 함께 다양한 주류 페어링을 준비해 신선한 미식의 즐거움을 제안한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살몬 & 비프 플래터’는 3단 트레이에 놓여진 훈제연어와 비프 타르타르와 야채를 빵과 함께 취향대로 얹어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페어링 되는 와인으로는 섬세한 느낌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프랑스의 피노누아 ‘도멘 자플랑 샹볼 뮈지니(Domaine Jaffelin Chambolle-Musigny)’로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캐비어 플래터’는 캐비어와 차이브, 적양파, 다진 삶은 달걀과 멜바토스트(호밀크레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바디감과 이스트 풍미가 훌륭한 빈티지 샴페인 ‘볼렌저 스페셜 뀌베 브륏 NV (Champagne Bollinger Special Cuvee Brut N.V)’을 페어링 하면 캐비어 특유의 고급스러운 맛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토마토 베이스 소스와 랍스터와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씨푸드 스튜’, 루브리카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인 ‘가리비 알리오올리오’ 등 다양한 메뉴와 곁들일 수 있는 다채로운 주류 라인업이 준비돼있다.
연인과의 특별한 시간을 계획한다면 와인 명가 ‘파미유 페랑’과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함께 만든 로제 샴페인 ‘플뢰르 드 미라발’을 추천하며 특히 해산물 메뉴와 페어링 하면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주류 라인업 중 하나로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소주 ‘키(KHEE) 소주’를 이용한 ‘프리미엄 키 소주 하이볼(Premium Khee Soju Highball)’과 각종 위스키도 한정 기간 동안 선보일 계획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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