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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디티, 애플 내년 OLED 아이패드 적용...OLED 수요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8 09:42

수정 2022.08.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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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계 1위 기업 애플이 최초로 내년 아이패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한다는 소식에 엘디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엘디티는 전날보다 7.55% 오른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경험한 OLED의 선명함과 빠른 응답 속도를 찾는 수요가 태블릿으로 옮겨가면서 태블릿은 스마트폰을 대신할 OLED 응용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태블릿 1위 애플은 내년부터 일부 아이패드에 OLED를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전 세계 OLED 패널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한편 OLED 제품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엘디티의 제품을 적용하는 고객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10% 이상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엘디티는 현재 대만, 중국, 일본 등의 OLED 제조사에 수량 확대, 신제품 적용 추진, 고객과 전략적인 IC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그 결과물로 향후 신시장 개척 및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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