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즈니스캔버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에서 다큐멘터리 T.T.T. 시사회가 열렸다. 'T.T.T.'는 문서기반 협업툴 '타입드'를 서비스 중인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가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타입드를 만들고 있는 29명의 멤버와 타입드에 투자한 4명이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스타트업의 조직문화, 개인의 성장과 기업의 방향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비즈니스캔버스에서 브랜드 마케팅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신동준 감독이 직접 연출했다.
신동준 감독은 "선배 스타트업인 타다, 쏘카, 오늘의집 뒤를 이어 다큐멘터리 영화를 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어느 기업 못지않은 열정과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비즈니스캔버스의 팀 문화를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자연스럽게 우리 회사에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소셜 임팩트 투자자로 유명한 소풍벤처스에서 비즈니스캔버스에 투자했다. ESG나 재활용 같은 분야는 아니지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에서 비즈니스캔버스의 솔루션이 사회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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