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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양돈농가, 최대 21일간 "이동 제한"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9 13:38

수정 2022.08.19 13:38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 양구 양돈농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발생 관련, 춘천지역 전체 양돈농가가 도축장 역학에 포함됐다.

19일 춘천시는 이날 강원 양구 양돈농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발생 관련, 춘천지역 전체 양돈농가가 도축장 역학에 포함, 역학 관련 양돈농장에는 최대 21일간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19일 춘천시는 이날 강원 양구 양돈농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발생 관련, 춘천지역 전체 양돈농가가 도축장 역학에 포함, 역학 관련 양돈농장에는 최대 21일간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창리 양돈농가에서 주인이 신고한 폐사체 10두가 ASF 양성으로 판정돼,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부터 20일 밤 10시30분까지 가축 등에 대한 이동이 일시정지됐다고 밝혔다.


또한, 역학 관련 양돈농장에는 최대 21일간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현재 춘천 내 역학 관련 양돈농가는 8호로 전화 예찰 결과 돼지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19일부터 광역방제기 1대, 방역차량 1대, 축협 공동방제단 4대 등 가용한 소독차량을 모두 동원해 양돈농가 출입구과 주변 유휴지, 양구 춘천 간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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