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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식]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원 확보 등

뉴시스

입력 2022.08.19 15:22

수정 2022.08.19 15:22

합천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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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2년 60억 원, 2023년 80억원 등 2년간 총 14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 고시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에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의 투자계획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미래를 여는 젊은 뉴-합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청년이 찾아오는 합천 조성 ▲합천 Only One 매력 방출을 추진전략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확보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청년 창업 및 정착을 핵심 테마로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수제형 로컬푸드 청년창업 육성 ▲산림 체류형 청년 창업센터 조성 ▲필드형 기억 채움 농장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해인사 '국민힐링 프로젝트'로 템플스테이와 콘서트

경남 합천 해인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국민을 위해 '국민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달부터 4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국민힐링 해인사 템플스테이'와 '국민힐링 달빛 콘서트' 등이다.

템플스테이는 해인사 템플스테이 체험동과 가야산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청소년 등 약 200명이 초대될 예정이다.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10일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법보전에서 팔만대장경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2021.06.10. sky@newsis.com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10일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법보전에서 팔만대장경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2021.06.10. sky@newsis.com
예약은 해인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해인사 일원에서 몸과 마음을 휴식하며 장경판전 내부 등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또 콘서트는 10월 9일 오후 5시부터 대구 등 10개 시·군 주민과 지자체장을 비롯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인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돼 건설 예정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통과하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장이 참석해 동·서 화합의 장이 만들어진다.


대구와 광주 통기타 뮤지션,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 현준, 뮤지컬 가수 임태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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