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19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문광저수지 인근 논 5481㎡에 유색벼를 심었다.
올해 논그림 주제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다. 벼가 자라면서 엑스포 캐릭터인 '유기농'과 '은미래'가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유색벼 논그림은 일반벼 초록색을 바탕으로 자주색, 황색, 붉은색, 흰색 등 색깔 벼를 활용해 만드는데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유기농전시관, 우리벼관찰길을 비롯한 야외전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기농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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