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 음악역1939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인 가평 Saturday 라이브 하반기 공연(이하 G-SL)이 오는 27일 힙합 페스티벌로 재개된다.
상반기 G-SL은 어린이 마술공연과 6월 10cm, 옥상달빛 등이 출연한 G-SL 가평 뮤직페스티벌 등을 통해 두터운 관객층을 확보했다. 가평군은 대형 야외공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8월과 9월에 야외공연을 2회 배치하고 10월 이후 12월까지 실내공연을 격주 단위로 총 10회로 편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연은 힙합 페스티벌로 시작된다. 힙합 페스티벌은 27일 오후 7시부터 음악역1939 야외 원형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된다. 쇼미더머니 출신 비오, 수퍼비 이외에 언에듀케이티드키드, BRIEL 등 힙합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G-SL 공연 관계자는 21일 “상반기 뮤직페스티벌 성공을 통해 미흡했던 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 강화시켜 이전보다 더 좋은 야외공연을 선보이겠다. 스탠딩 좌석 및 잔디마당 좌석 배치 등으로 더 많은 관객이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9월24일 공연은 발라드 페스티벌 형태로 꾸며질 예정인데, ‘사랑인가봐’, ‘선물’ 등 히트곡으로 인기몰이 중인 2인조 남성듀오 멜로망스와 보이스오브코리아 출신 이예준 등이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G-SL 가평 뮤직페스티벌 야외공연뿐만 아니라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모든 공연은 무료 입장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과 관련한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 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추가 문의사항은 음악역TF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