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선업 회복과 함께 거제시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거제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월 97.4이었고 올해 6월 106.1과 비교해 8.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 부동산 시장이 이처럼 상승 기류를 탄 것은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조선업 경기와도 연관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이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고 일정 금액을 예치했다면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가구주가 아닌 가구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 규제도 느슨한 데다, 계약금을 완납하면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유림E&C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의 견본주택을 이달 중으로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세대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장승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였고 일부 세대의 경우 영구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승포초, 해성중, 해성고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거제대학교, 시립 장승포 도서관(예정) 등이 있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의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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