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탁벤져스’ 쌀 400kg 나눔실천

가수 영탁 팬클럽 ‘탁벤져스’ 18일 쌀 400kg 희망조약돌에 기부. 사진제공=희망조약돌

【파이낸셜뉴스=강근주 기자】 가수 영탁 팬클럽 ‘탁벤져스’가 18일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쌀 400kg을 국내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기부했다. 영탁의 첫 단독 콘서트 ‘TAK SHOW’를 기념하며 소외계층을 보살피기 위해서다.

전달된 쌀 400kg은 이날 지역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전달된 쌀은 저소득 가정의 영양 섭취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탁벤져스 측은 “가수 영탁이 데뷔 17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 ‘TAK SHOW’를 축하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쌀 400kg을 NGO 희망조약돌에 기부하고 싶었다”며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팬클럽 활동을 통해 꾸준히 따뜻한 기부문화를 형성해가는 탁벤져스에 항상 감사하다”며 “영탁님 단독 콘서트 ‘TAK SHOW’또한 축하하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탁벤져스는 작년 7월 소외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 및 올해 4월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7000장을 기부하는 등 희망조약돌을 통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모범적인 팬클럽 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한편 희망조약돌에서 진행하는 ‘팬 기부 캠페인’은 스타와 팬클럽이 건강한 팬덤 문화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선도하고 스타 기념일에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며 소중한 기억을 남기도록 견인한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