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우디그룹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냈다.
아우디그룹은 올해 상반기 매출 299억 유로(약 40조991억원), 영업이익 49억 유로(약 6조5714억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6.5%로 집계돼 목표였던 9~11%를 크게 웃돌았다.
아우디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옆에더 불구하고 올 상반기 79만7587대의 차량을 팔았다. 브랜드별로 보면 아우디 78만5099대, 두카티 3만3265대, 람보르기니가 5090대, 벤틀리가 7398대를 판매했다.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52.7% 증가한 5만33대로 집계됐다.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의 인기가 가장 높았고, 'Q4 e-트론'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그룹은 올해 연간 판매실적이 180만~190만대, 620억~650억 유로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사아고 있다. 목표 엉업이익률은 9~11%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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