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대성하이텍이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4분 현재 대성하이텍은 시초가(1만3000원) 대비 1250원(9.23%) 오른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9000원) 대비로는 57.77% 오른 가격이다. 장중엔 1만5450원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는 중이다.
대성하이텍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희망 범위(7400~9000원) 최상단인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136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4조2500억원을 끌어모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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