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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운전하던 차에 치여 어머니 사망…日서 성묘 모녀 비극

뉴스1

입력 2022.08.22 15:16

수정 2022.08.22 17:10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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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에서 72세 딸이 주차장에서 차를 몰던 중 100세의 어머니를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께 야마가타현 사카타시 주상복합 건물 앞 주차장에서 72세 여성이 차를 몰고 나가던 중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100세 어머니와 충돌했다.


당초 어머니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지만, 밤새 상태가 악화돼 출혈성 쇼크(충격)로 숨졌다.

이 여성은 어머니를 모시고 묘지를 방문하려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카타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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