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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없어서 못판다"...GS25, 희귀 위스키 오픈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2 17:28

수정 2022.08.22 17:28

경기도 수원시 GS25 수원행리단길점에 위스키를 구매하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GS리테일 제공.
경기도 수원시 GS25 수원행리단길점에 위스키를 구매하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GS리테일 제공.
GS25의 희귀 위스키 판매 행사 '위-런'(WHI-RUN) 포스터. GS리테일 제공.
GS25의 희귀 위스키 판매 행사 '위-런'(WHI-RUN) 포스터.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GS25는 희귀 위스키를 판매하는 위-런 행사에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고 22일 밝혔다.

GS25 측은 "지난 16일 전국 18개의 주류 강화 매장 '플래닛'에서 발베니, 러셀 리저브 등 희귀 위스키 7종 판매 행사를 열자 행사 시작 전부터 매장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섰다"고 전했다.

준비된 물량 800병 중 발베니와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 300병은 1시간 만에 품절됐다.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은 30대(43.4%), 20대(39.5%), 40대(14.8%) 순이었다.
2030세대의 구매가 80%를 넘긴 것이다.


GS25는 희소성과 차별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오는 23일 2차 위-런 행사를 연다.


2차 행사에선 △달모어 15년 △부나하벤 12년 △야마자키 12년 등 6종 위스키 700병을 선보인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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