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 직원들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강원도 내 주요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22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 직원 80여 명은 지난 18일과 21일 홍천군 서면,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침수가옥 정리, 토사 제거, 하천 복구 작업, 방역 등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원랜드는 2002년 태풍 루사에 따른 동해안 수해 복구 작업에도 참여한 적 있으며 2019년엔 고성 산불 피해 농가, 2020년엔 영월·정선 태풍 피해 농가, 지난 3월엔 동해안 산불 피해 현장 등을 찾아 주민들의 일생생활 복구를 위해 나선 바 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직원들이 한마음을 모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이례적인 폭우로 상심이 크셨을 침수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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