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북유럽 지역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하며 유럽에 비스포크 가전을 첫 선보였다. 현재는 유럽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냉장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비스포크 가전으로 에어드레서와 전자레인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인덕션·식기세척기·오븐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와 세탁기·건조기, 청소기를 출시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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