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KKR 자산조정 일환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주요 부동산자문사를 대상으로 매각자문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남산스퀘어빌딩은 극동건설이 지어 20여년간 소유했으나 2003년 1583억원에 맥쿼리센트럴오피스 기업구조조정(CR)리츠에 넘어갔다. 이후 국민연금이 2009년 지이자산관리(현 코레이트투자운용)의 지이엔피에스(NPS)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내세워 매입했다. 당시 매매가격은 3100억원이었다. 2019년 이지스자산운용, KKR가 5050억원에 인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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