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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안심식당’ 지정확대…코로나19 재확산 차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3 09:58

수정 2022.08.23 09:58

양주시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일환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지정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등 생활방역수칙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지정 안내판이 지급, 부착되며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란 문구가 함께 표시돼 홍보된다.

양주시는 신뢰 제고를 위해 ‘안심식당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업소의 경우 지정 취소 등 철저한 안심식당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주시청 위생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은 위생과장은 23일 “안심식당 지정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시민의 외식업소 이용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소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관내 음식점 29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131개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 현황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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