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의 여행 전문브랜드 ‘여행이지’는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프라이빗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며, 교원투어 빌딩 15층에 마련된 전용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교원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30쌍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허니문 박람회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사람들이 몰리는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에 부담감을 가진 예비 신혼부부를 고려해 기획됐다. 주로 직장인인 신혼부부의 일정을 고려해, 주말 시간대 교원투어 빌딩 15층 스카이라운지로 초청한다. 매시간 예약된 고객들은 프라이빗한 전용 공간에서 안전하게 상담을 진행한다.
여행이지는 획일적인 패키지여행보다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 일정을 원하는 MZ 세대 신혼부부들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여행 패턴과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했다. 예식일부터 여행 기간, 예상 경비 등을 고려해 최적의 여행 상품을 추천하거나, 나만의 특별한 신혼여행 코스를 만들 수도 있다.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인 ‘하와이 5박 7일’, ‘사이판 4박 5일’, ‘발리 4박 6일’ 상품은 별도의 특전도 제공한다. 하와이는 하와이안 항공 상품 이용 시 호놀룰루 공항 라운지 이용권, 오아후섬 전일 투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이판은 1인당 250달러 상당의 티니안 데이 투어를 무료, 발리는 전담 가이드 배정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에서 허니문 상품 예약 시 무제한으로 출발일 및 일정 변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허니문 상품 예약자 전원에게는 30달러 상당의 달러 북과 국내 특급호텔 2인 식사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허니문 여행은 상품 구성 못지않게 여행사의 신뢰도가 중요한 구매 요소로 작용하는데, 8월초 진행한 프라이빗 허니문 박람회의 예약률이 90%에 달했다”며 “고객을 초청해 각 커플에 딱 맞는 상품을 안내하는 여행이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계속해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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