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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 '3파전'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3 17:58

수정 2022.08.23 17:58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최종 후보에 남병호 전 KT캐피탈 사장, 박지우 전 KB캐피탈 사장,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선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23일 개최된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입후보자 6인 중 위 3인이 면접후보군(숏리스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는 9월 6일 열리는 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면접 및 투표로 선출된다.

남병호 후보는 67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을 지냈으며 KT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박지우 후보는 57년생으로 서강대 외교학과 졸업 후 KB국민카드 부사장,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정완규 후보는 64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역임했다.

여신금융협회장은 지금까지 관료 출신이 주로 맡아 왔다.
공모로 선출한 9대 협회장부터 직전 12대까지 총 4명의 협회장 중에 관료 출신이 3명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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