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출신 이재현 본부장 선임
먼저 대표이사 직속 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이재현 본부장(사진)을 신규 선임했다. 이 본부장은 이랜드그룹 전략기획실 출신으로, 뉴발란스 키즈를 거쳐 뉴발란스 브랜드를 총괄한 이력을 지녔다. 그룹의 전략적 방향을 국내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실행 전략을 도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관리하는 한편,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현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재정립된 새 BI(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제품 기획, 생산 프로세스와 매장 환경 구축까지 전방위 체질 개선을 이룰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그룹 차원 중장기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변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더해 새로워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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