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국수본, ‘심사자료 유출 의혹’ 공정위 부산사무소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4 13:37

수정 2022.08.24 13:37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퇴직 직원의 심사보고서 유출 의혹과 관련해 24일 오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 소하도급과와 총괄과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수본은 공정위 부산사무소에서 일한 전 직원이 조사 대상 업체에 심사보고서를 유출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사진=뉴스1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퇴직 직원의 심사보고서 유출 의혹과 관련해 24일 오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 소하도급과와 총괄과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수본은 공정위 부산사무소에서 일한 전 직원이 조사 대상 업체에 심사보고서를 유출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4일 퇴직직원의 심사보고서 유출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국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50분쯤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지방사무소 하도급과와 총괄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공정위 부산사무소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전 직원이 조사대상 업체에 불공정거래 사건의 심사보고서를 유출한 혐의(공무살비밀누설)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초기단계로 자세한 범죄사실이나 수사내용은 제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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