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농협, '재기지원 신용보증' 적극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5 07:00

수정 2022.08.25 07:00

농신보 경북지역보증센터, 성실 실패 농업인 대상
경북농협이 성실 실패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적극 지원한다. 사진은 경북농협 전경. 사진=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성실 실패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적극 지원한다. 사진은 경북농협 전경. 사진=경북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경북지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경북지역센터)는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재기지원 신용보증'은 자연재해와 코로나19 및 외부적인 요인으로 경영악화 등 불가항력적인 요인에 의해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분야의 성실했으나 실패한 자에 대해 신용보증을 통해 사업회생과 정상적인 경제 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재기지원 보증 대상자는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신보 구상채무자로서 농신보 자체 사업성평가 등급이 5등급 이상이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채무조정과 재기지원심의회 의결을 거쳐 보증지원(100% 전액보증)을 받을 수 있다.

방상규 경북지역보증센터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자연재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금동명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도 "재기지원 제도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업인에게 경제적 재기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라며 농업인의 입장에서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fnSurvey